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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마라톤 대회, 하나의 일정으로 — 출발선까지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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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베를린 마라톤2027.09.26BERLINGermany🌤️ 10°31.9만 원참가비D-336접수 중베를린, 독일BMW 베를린 마라톤PLATINUMAIMS2027. 9. 26. (일) · W.A(World Athletics) Platinum 대회뱅크 오브 아메리카 시카고 마라톤 2022027.10.10CHICAGOUnited States🌤️ 12°34.4만 원참가비D-350접수 중시카고, 미국뱅크 오브 아메리카 시카고 마라톤 2027PLATINUMAIMS2027. 10. 10. (일) · W.A(World Athletics) Platinum 대회⏱ 접수 마감임박 D-4도쿄 마라톤 20272027.03.07TOKYOJapan☀️ 18°30.5만 원참가비D-133접수 마감도쿄, 일본도쿄 마라톤 2027PLATINUM2027. 3. 7. (일) · W.A(World Athletics) Platinum 대회접수 마감보스턴 마라톤 2027 (제131회)2027.04.19BOSTONUnited States🌤️ 12°35.8만 원참가비D-176접수 마감보스턴, 미국보스턴 마라톤 2027 (제131회)PLATINUMAIMS2027. 4. 19. (월) · W.A(World Athletics) Platinum 대회접수 마감TCS 런던 마라톤 20272027.04.24LONDONUnited Kingdom🌤️ 11°48.8만 원참가비D-181접수 마감런던, 영국TCS 런던 마라톤 2027PLATINUMAIMS2027. 4. 24. (토) · W.A(World Athletics) Platinum 대회접수 마감TCS 시드니 마라톤 20272027.08.29SYDNEYAustralia☀️ 18°31.7만 원참가비D-308접수 마감시드니, 호주TCS 시드니 마라톤 2027PLATINUM2027. 8. 29. (일) · W.A(World Athletics) Platinum 대회접수 마감TCS 뉴욕 시티 마라톤 20262026.11.01NEW YORKUnited States🌤️ 15°41.7만 원참가비D-7접수 마감뉴욕, 미국TCS 뉴욕 시티 마라톤 2026PLATINUMAIMS2026. 11. 1. (일) · W.A(World Athletics) Platinum 대회접수 마감산람 케이프타운 마라톤2027.05.23CAPE TOWNSouth Africa☀️ 16°6.4만 원참가비D-210접수 마감케이프타운, 남아프리카공화국산람 케이프타운 마라톤PLATINUMAIMS2027. 5. 23. (일) · W.A(World Athletics) Platinum 대회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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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 마라톤2027.09.11INTERLAKENSwitzerland🌤️ 10°28.8만 원참가비D-321접수 예정인터라켄, 스위스융프라우 마라톤2027. 9. 11. (토) · 세계육상연맹 라벨접수 예정일 2027.02.14샌프란시스코 마라톤2027.07.25SAN FRANCISCOUnited States🌤️ 16°8.2만 원참가비D-273접수 중샌프란시스코, 미국샌프란시스코 마라톤LABEL2027. 7. 25. (일) · W.A(World Athletics) Label 대회미드나이트 선 마라톤2027.06.19TROMSØNorway🧊 1°7.1만 원참가비D-237접수 중트롬쇠, 노르웨이미드나이트 선 마라톤AIMS2027. 6. 19. (토) · AIMS 공식 인증토털스포츠 투 오션스 마라톤2027.04.04CAPE TOWNSouth Africa☀️ 16°2만 원참가비D-161접수 마감케이프타운, 남아프리카공화국토털스포츠 투 오션스 마라톤2027. 4. 4. (일) · 세계 최상위접수 마감퀸스타운 마라톤2026.11.14QUEENSTOWNNew Zealand🧊 5°11만 원참가비D-20접수 중퀸스타운, 뉴질랜드퀸스타운 마라톤AIMS2026. 11. 14. (토) · AIMS 공식 인증제15회 후지산 마라톤2026.12.13FUJIKAWAGUCHIKOJapan🌤️ 14°21.1만 원참가비D-49접수 마감후지카와구치코정, 일본제15회 후지산 마라톤2026. 12. 13. (일)접수 마감이스탄불 마라톤2026.11.01ISTANBULTürkiye☀️ 17°3.7만 원참가비D-7접수 마감이스탄불, 튀르키예이스탄불 마라톤GOLD2026. 11. 1. (일) · W.A(World Athletics) Gold 대회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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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과 역사를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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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KM GETAWAYS.

21.1km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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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마라톤 발렌시아 트리니다드 알폰소 취2026.10.25VALENCIASpain☀️ 18°5.9만 원참가비D-0접수 마감발렌시아, 스페인하프마라톤 발렌시아 트리니다드 알폰소 취리히GOLD2026. 10. 25. (일) · W.A(World Athletics) Gold 대회접수 마감런던 랜드마크 하프마라톤2027.04.04LONDONUnited Kingdom🌤️ 11°13.3만 원참가비D-161접수 마감런던, 영국런던 랜드마크 하프마라톤2027. 4. 4. (일)접수 마감유나이티드 항공 뉴욕시 하프 마라톤2027.03.21NEW YORKUnited States🌤️ 15°18.9만 원참가비D-147미정뉴욕, 미국유나이티드 항공 뉴욕시 하프 마라톤GOLD2027. 3. 21. (일) · W.A(World Athletics) Gold 대회로열 파크스 하프 마라톤2027.10.10LONDONUnited Kingdom🌤️ 11°11.7만 원참가비D-350미정런던, 영국로열 파크스 하프 마라톤2027. 10. 10. (일)코펜하겐 하프 마라톤2027.09.19COPENHAGENDenmark🌤️ 10°15.8만 원참가비D-329접수 마감코펜하겐, 덴마크코펜하겐 하프 마라톤GOLDAIMS2027. 9. 19. (일) · W.A(World Athletics) Gold 대회접수 마감헤네랄리 프라하 하프 마라톤2027.04.03PRAGUECzechia🌤️ 9°11.6만 원참가비D-160접수 마감Prague, 체코헤네랄리 프라하 하프 마라톤AIMS2027. 4. 3. (토) · AIMS 공식 인증접수 마감EDP 리스본 하프 마라톤2027.03.07LISBONPortugal☀️ 19°5.2만 원참가비D-133접수 마감Lisbon, 포르투갈EDP 리스본 하프 마라톤PLATINUMAIMS2027. 3. 7. (일) · W.A(World Athletics) Platinum 대회접수 마감

RU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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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러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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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시를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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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식스 파리 마라톤2027.04.04PARISFrance🌤️ 12°25.1만 원참가비D-161접수 마감파리, 프랑스아식스 파리 마라톤GOLDAIMS2027. 4. 4. (일) · W.A(World Athletics) Gold 대회접수 마감예테보르그스바르베트2027.05.22GÖTEBORGSweden🌤️ 9°12만 원참가비D-209접수 마감예테보리, 스웨덴예테보르그스바르베트2027. 5. 22. (토) · 세계육상연맹 라벨접수 마감아디다스 스톡홀름 마라톤2027.05.29STOCKHOLMSweden🧊 7°17.3만 원참가비D-216접수 중스톡홀름, 스웨덴아디다스 스톡홀름 마라톤LABELAIMS2027. 5. 29. (토) · W.A(World Athletics) Label 대회그레이트 노스 런2027.09.12NEWCASTLEUnited Kingdom🌤️ 9°12.1만 원참가비D-322접수 마감뉴캐슬어폰타인, 영국그레이트 노스 런2027. 9. 12. (일)접수 마감맨체스터 마라톤2027.04.18MANCHESTERUnited Kingdom🌤️ 10°D-175접수 마감맨체스터, 영국맨체스터 마라톤LABEL2027. 4. 18. (일) · W.A(World Athletics) Label 대회접수 마감TCS 암스테르담 마라톤2027.10.31AMSTERDAMNetherlands🌤️ 12°6.5만 원참가비D-371접수 예정암스테르담, 네덜란드TCS 암스테르담 마라톤PLATINUMAIMS2027. 10. 31. (일) · W.A(World Athletics) Platinum 대회접수 예정일 2026.12.19빈 시티 마라톤2027.04.18VIENNAAustria🌤️ 10°23만 원참가비D-175접수 마감빈, 오스트리아빈 시티 마라톤GOLDAIMS2027. 4. 18. (일) · W.A(World Athletics) Gold 대회접수 마감

RUN NORTH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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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코어 마라톤2026.10.25ARLINGTONUnited States🌤️ 14°31.8만 원참가비D-0접수 마감알링턴, 미국마린 코어 마라톤LABELAIMS2026. 10. 25. (일) · W.A(World Athletics) Label 대회접수 마감노스사이드 병원 피치트리 로드 레이스2027.07.04ATLANTAUnited States☀️ 17°10.6만 원참가비D-252미정애틀랜타, 미국노스사이드 병원 피치트리 로드 레이스LABEL2027. 7. 4. (일) · W.A(World Athletics) Label 대회파이크스 피크 마라톤2027.09.19MANITOU SPRINGSUnited States🧊 7°26.5만 원참가비D-329미정Manitou Springs, 미국파이크스 피크 마라톤2027. 9. 19. (일)캘리포니아 국제 마라톤2026.12.06SACRAMENTOUnited States☀️ 19°23.8만 원참가비D-42접수 마감새크라멘토, 미국캘리포니아 국제 마라톤2026. 12. 6. (일)접수 마감TIAA 필라델피아 마라톤2026.11.22PHILADELPHIAUnited States🌤️ 14°18.5만 원참가비D-28접수 마감필라델피아, 미국TIAA 필라델피아 마라톤LABEL2026. 11. 22. (일) · W.A(World Athletics) Label 대회접수 마감어센션 세튼 오스틴 마라톤2027.02.14AUSTINUnited States☀️ 21°9.8만 원참가비D-112접수 중오스틴, 미국어센션 세튼 오스틴 마라톤LABELAIMS2027. 2. 14. (일) · W.A(World Athletics) Label 대회몬트리올 마라톤2027.09.19MONTREALCanada🌤️ 9°6.1만 원참가비D-329미정Montreal, 캐나다몬트리올 마라톤AIMS2027. 9. 19. (일) · AIMS 공식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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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은 22,500달러, 오지 마라톤 5곳은 실제로 얼마 들까?

남극·그린란드 두 곳·트롬쇠·파타고니아. 비행기까지 묶어 파는 곳과 참가권만 파는 곳으로 나눠 실제로 내는 돈, 지금 열린 접수, 취소하면 돌려받는 몫까지 정리했다.

남극 아이스 마라톤(Antarctic Ice Marathon)의 참가비는 22,500달러다. 칠레 파타고니안 국제 마라톤(Patagonian International Marathon) 풀코스의 해외 요금은 382달러, 노르웨이 트롬쇠(Tromsø) 미드나이트 선 마라톤 풀코스는 1,200노르웨이 크로네(NOK)다. 금액이 이렇게 벌어지는 이유는 뭘까? 남극의 22,500달러에는 남극을 오가는 전세기와 텐트, 식사가 들었고, 트롬쇠와 파타고니아의 값은 참가권 한 장이다. 그린란드의 두 대회는 그 중간 방식으로 판다. 해외 러너는 코펜하겐 왕복 항공이 든 투어 패키지를 반드시 사야 하고, 레이스 참가권은 패키지 밖에서 또 산다. 2026년 10월 24일 아침 폴라서클 마라톤이 캉에를루수아크(Kangerlussuaq) 근처 빙하 가장자리에서 출발했고, 그린란드 서해안을 따라 북쪽에 있는 일룰리사트(Ilulissat)의 아이스피오르 미드나이트 마라톤은 2027년 6월 5일 대회 접수를 받고 있다. 다섯 곳 가운데 지금 접수가 열린 곳은 넷. 참가비 칸만 보면 그린란드에선 참가권 300~350유로를, 남극에선 비행이 밀리는 날의 호텔비를 빼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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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반 출발, 싱가포르 마라톤

BYD 싱가포르 국제 마라톤 풀코스는 12월 6일(일) 새벽 4시 30분 출발, 제한 7시간, 결승은 내셔널 스타디움. 풀코스 현지인 자리는 다 팔렸지만 해외 참가자 자리는 아직 남아 있고, 하프마라톤 날엔 이른 아침 열차가 아예 없다.

2025년 12월 7일 새벽 3시 37분, 싱가포르 F1 피트 빌딩(F1 Pit Building) 앞. 유튜브 채널 「prischewdotcom」의 러너가 카메라를 켜고 말했다. 「출발까지 한 시간도 안 남았어요.」 「오늘은 구름이 끼고 너무 덥지 않으면 좋겠어요.」 그해 풀코스 출발은 4시 30분이었고, 결승은 파당(Padang)이었다. 2026년엔 많은 것이 바뀐다. 스탠다드차타드 싱가포르 마라톤(Standard Chartered Singapore Marathon)이라는 이름은 BYD 싱가포르 국제 마라톤(BYD Singapore International Marathon)으로 바뀌고, 주최는 스포츠 싱가포르가 2025년 12월에 고른 새 회사가 맡는다. 토·일 이틀이던 대회는 처음으로 12월 4~6일 사흘에 걸쳐 열리고, 결승선은 파당에서 내셔널 스타디움으로 옮긴다. 2025년엔 출발 시각보다 늦게 다니던 지하철이 이번엔 풀코스 날 새벽 2시 30분부터 무료로 달린다. 사흘 동안 최대 52,000명이 달리고, 풀코스 현지인 자리 9,000개는 8월 말에 다 팔렸다. 그대로인 건 출발 시각이다. 풀코스도 하프마라톤도 새벽 4시 30분. 2026년 10월 24일 기준으로 일정과 조건을 먼저 정리하면 이렇다. · 대회일 — 풀코스 12월 6일(일) 04:30 · 하프마라톤 12월 5일(토) 04:30 · 10km·5km 12월 4일(금) 저녁 · 제한시간 — 풀코스 7시간 · 하프마라톤 3시간 45분 · 10km 2시간 30분 · 5km 1시간 15분 · 출발과 결승 — 출발지는 공식 발표 전(2025년은 F1 피트 빌딩) · 결승은 내셔널 스타디움 · 접수 — 풀코스 현지인 자리 매진, 해외 참가자용 풀코스·하프마라톤 자리 일부 남음 · 10km·5km는 10월 31일 23:59까지 · 해외 참가자 참가비 — 풀코스 208싱가포르달러 · 하프마라톤 188 · 10km 150 · 5km 118 · 배번 수령 — 12월 3~5일 아레나 파크, 더 칼랑(Arena Park, The Kall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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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접수 닫히는 대회, 지금 어디 넣을까?

시카고부터 도쿠시마까지 일곱 곳, 어디를 오늘 넣고 어디를 기다려도 되는지 위험 순서로 정리했다.

11월엔 로테르담 사전등록(11월 3일)부터 도쿠시마(11월 30일)까지 2027년 마라톤·트레일 대회 접수 마감이 줄줄이 이어진다. 시카고 추첨은 그보다 앞선 10월 29일 오후 2시(미국 중부 시각)에 닫힌다. 2026년 10월 23일 기준, 달력에 남은 칸은 일곱 개다. 무엇부터 눌러야 할까? 일곱 곳은 두 무리로 나뉜다. 시카고·더블린·웨스턴 스테이츠·마운트 후지 100은 추첨형이라 마감 전 어느 날 넣어도 확률이 같고, 결과는 더블린을 뺀 셋이 12월 초에 나온다. 뭄바이와 도쿠시마는 선착형. 정원이 차는 순간이 곧 마감일이고, 공식 마감일은 상한일 뿐이다. 그 사이에 로테르담이 있다. 로테르담의 사전등록은 순서와 무관하지만, 그 뒤 진짜 접수는 먼저 누른 사람이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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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가보고 싶다. 세계 8대 메이저 마라톤 2027

3월 도쿄부터 11월 뉴욕까지, 2027년 세계 8대 메이저 마라톤을 달력 순서로 한 편에 담았다. 대회마다 들어가는 길과 참가비, 코스의 결정적인 지점, 대회 날 동선, 그 길을 먼저 달린 러너들의 말까지.

2027년 3월 7일 아침 9시 10분, 도쿄도청 앞에서 40,000명이 출발한다. 같은 해 11월 첫째 일요일에는 뉴욕 베라자노내로스 다리의 위층과 아래층이 러너로 가득 찬다. 그 사이 여덟 달 동안 보스턴, 런던, 케이프타운, 시드니, 베를린, 시카고가 차례로 출발 신호를 울린다. 세계 8대 메이저 마라톤. 2027년은 케이프타운이 메이저로 처음 열리는 해이고, 런던이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 걸쳐 100,000명을 받는 해이기도 하다. 무엇부터 노려야 할까? 여덟 곳 모두 한 번쯤 서 보고 싶은 출발선이지만, 들어가는 문은 제각각이다. 2026년 10월 23일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렇다(참가비는 해외 거주자 기준, 기온은 대회가 열리는 달의 평균). · 도쿄 3월 7일 — 2027년 접수 모두 마감 · 230달러 · 제한 7시간 · 8.8도 · 보스턴 4월 19일 — 기록 접수 마감, 자선·여행사 · 270달러 · 17시 30분 마감 · 7.8도 · 런던 4월 24~25일 — 추첨 마감, 자선·여행사 열림 · 275파운드 · 토요일 최대 7시간 45분 · 9.0도 · 케이프타운 5월 23일 — 추첨 마감, 자선·여행사 선착순 · 참가비 발표 전 · 제한 6시간 30분 · 16.5도 · 시드니 8월 29일 — 추첨 마감, 11월 3일 결과 · 330호주달러 · 제한 7시간 · 14.5도 · 베를린 9월 26일 — 추첨 접수 중(11월 12일까지) · 215유로 · 제한 6시간 15분 · 15.3도 · 시카고 10월 10일 — 추첨 접수 중(10월 29일까지) · 260달러 · 제한 6시간 30분 · 12.4도 · 뉴욕 11월 첫째 일요일 — 2027년 날짜 발표 전, 추첨은 보통 2월 · 315달러(2026년, NYRR 비회원) · 9.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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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하프, 외국인 70달러 현지인은?

앙코르와트 하프 마라톤 일반가는 외국인 70달러, 캄보디아인 36달러다. 2026년 대회 접수는 10월 23일에 닫히고, 결제는 캄보디아 시간 17:00 전에 끝내는 게 안전하다.

앙코르와트 국제 하프 마라톤 접수 페이지의 참가비 표는 칸을 두 번 나눈다. 얼리버드와 일반으로 한 번, 외국인과 캄보디아인으로 또 한 번. 하프 일반가는 외국인 70달러, 캄보디아인 36달러다. 같은 새벽 05:45에 같은 앙코르와트 정면을 떠나는 21.1km인데 값은 두 배 가까이 벌어진다. 그 일반가 접수가 2026년 10월 23일에 닫힌다. 페이지에는 마감 시각이 23:59와 캄보디아 시간 17:00, 둘이 함께 적혀 있다. 현장 접수도 당일 접수도 받지 않으니 그 시각을 넘기면 12월 6일 일요일 시엠립(Siem Reap)의 2026년 대회에는 설 수 없다. 결제 버튼을 누르기 전에 표를 다시 읽으면 외국인에게 덜 불리한 종목과 70달러 밖에 숨은 돈이 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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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마라톤 2027 추첨에 떨어졌다면, 10월 28일까지 열린 기부 참가권

일반 추첨 신청 39,040명, 풀코스 경쟁률 3.1대 1. 낙선 통보 뒤에도 교토 마라톤 출발선에 설 방법은 추가 추첨 가능성, 고향납세 기부 참가권, 숙박 플랜으로 남아 있고, 같은 2월 21일 일본에서 아직 접수 중인 풀코스도 하나 있다.

2026년 10월 5일 오전 10시, 교토 마라톤 접수처가 추첨 결과 메일을 차례로 보내기 시작했다. 해외 거주자 몫과 고향납세 몫을 뺀 일반 신청이 39,040명, 풀코스 경쟁률은 3.1대 1. 셋 가운데 둘은 그날 낙선 통보를 받았다는 계산이다. 당첨자의 참가비 입금 마감은 10월 19일 23시 59분. 하지만 낙선 메일로 정말 끝일까? 주최 측은 결과 안내문에 「입금 상황에 따라서는 낙선자를 대상으로 추가 추첨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적어 두었고, 추첨과 상관없이 참가권을 손에 넣는 길도 둘 더 있다. 교토시에 고향납세(일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금을 깎아 주는 제도)로 100,000엔 이상을 내는 기부 참가권, 그리고 호텔 숙박과 참가권을 묶은 180,000엔짜리 플랜이다. 대신 걸리는 건 돈과 시간. 기부 참가권은 10월 28일 17시에 닫히고, 그 전이라도 정원이 차면 끝난다. 2027년 2월 21일 교토의 출발선까지 남은 문을 하나씩 열어 보면, 어느 쪽이 가장 확실하고 어느 쪽이 가장 비싼지가 갈린다. 남은 날짜를 먼저 적어 두면 고치 료마 마라톤 고향납세 몫 10월 23일, 교토 기부 참가권 10월 28일 17시(참가비 입금 11월 6일), 오키나와 마라톤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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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잘 모를 때 가야 함” 2027년 떡상 예감 신규 국제 대회

2022년 이후 첫 대회를 열었거나 곧 여는 해외 대회 가운데 매진·참가자 증가·선수권 유치로 커지는 게 숫자로 보이는 7곳. 오스트리아 뵈르터제 마라톤은 첫 대회에서 풀코스 신청 4,166명을 모았다.

2026년 9월 27일 오전 9시,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Klagenfurt)의 호수욕장 앞. 처음 열리는 마라톤의 출발선에 36개 나라에서 온 러너가 섰다. 전 종목 정원 8,500명은 그해 7월에 이미 다 찼고, 풀코스 신청자 4,166명은 첫 회부터 이 대회를 오스트리아에서 빈 시티 마라톤 다음가는 규모로 올려놓았다. 두 번째 대회는 2027년 9월 26일. 그 접수는 첫 대회 사흘 전에 열렸고, 79유로짜리 조기 참가권은 이미 다 팔렸다. 새 대회의 자리는 두세 번째 회차에 남는다. 이름이 퍼지기 전이고, 첫 대회를 치른 주최 측이 코스를 손보는 것도 그때다(오스트라바는 두 번째 대회를 앞두고 고저차를 9m 줄였다). 기준은 둘로 잡았다. 2022년 이후 첫 대회를 열었거나 곧 여는 국제 대회일 것, 그리고 매진 속도·참가자 수·선수권 유치처럼 커지는 게 숫자로 보일 것. 같은 「떡상」이라도 출발점은 제각각. 리야드는 이미 5만 명이 됐고, 헤이그는 아직 출발 총성도 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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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000개 마라톤 중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해외 대회 Top 10

대회마다 공식 결과와 주최 측 자료에서 한국 러너를 셌다. 1위 도쿄는 2026년 완주자 732명, 한 해 전보다 222명이 늘었다.

고베 마라톤이 2026년 3월 공식 사이트에 올린 경제파급효과 보고서에는 이런 숫자가 있다. 2025년 대회를 달린 외국인 러너 2,223명을 국적별로 세면 맨 앞은 대만도 홍콩도 아닌 한국으로, 567명이 출발선에 섰고 비율은 25.5%였다. 한 해 전 같은 자리의 한국인은 81명이었으니 꼭 일곱 배가 됐다. 해외 마라톤에 나가는 한국 러너가 늘었다는 말은 흔하지만, 3,000개가 넘는 해외 대회 가운데 국적별 인원을 공개하는 곳은 손에 꼽는다. 그래서 순위는 풀코스를 달린 한국 러너 수로 매겼다. 대부분은 공식 결과의 국적 칸(뉴욕은 사는 나라, 호놀룰루는 국기 표시)으로 한국인 완주자를 셌고, 고베는 주최 측 보고서의 출주자, 런던은 결과 명단의 숫자를 썼다. 도쿄 732명이 맨 위, 이어 고베·베를린·시카고·뉴욕·호놀룰루·런던·보스턴 순이다. 9·10위는 숫자가 아니라 정황으로 고른 자리다. 오사카와 다낭은 최근 회차 국적별 인원이 없지만 현지 자료가 한국 러너를 따로 짚었다. 사이판 마라톤도 2026년 참가자 772명 가운데 286명(약 37%)이 한국인이었다는 관광청 발표가 있지만, 종목을 나누지 않은 숫자인 데다 전체 규모가 일반 정원만 28,420명인 오사카나 9,000명 안팎이 달린 다낭과는 결이 달라 이 순위에서는 뺐다. 열 곳 가운데 여섯이 애벗 월드 마라톤 메이저스(이하 메이저) 대회이고, 셋이 일본 대회다. 증가 폭이 확인되는 메이저 가운데 한 해 사이 가장 가파르게 늘어난 곳은 런던으로, 70명이 14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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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선 도보 5분 거리인데 가성비 터지는 숨은 호텔 Top 3

출발선에서 걸어서 5분, 400m 원 안의 대회 주말 2박 요금을 전부 모았다. 평점 8.5를 넘기면서 값은 그 원 중간값의 절반 안팎인 호텔이 파리·프라하·크라이스트처치에 하나씩 있었다.

“8시 44분 출발이니 8시 24분까지 출발 구역으로 오라고 했다. 벌써 8시 20분이 다 됐는데 아직 들여보내 주지 않는다.” 2026년 파리 마라톤 아침, 러닝 유튜버 kofuzi는 3시간 30분대 파란 출발 구역 앞 인도에 선 채 이렇게 말했다. 기온은 화씨 42~43도, 섭씨로 치면 6도 안팎. 인도는 사람으로 꽉 차 있었고,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잠깐이라도 몸을 데울 자리를 찾는 것뿐이었다. 출발선 옆 숙소의 값은 바로 이 기다림에 붙는다. 방에서 몸을 데우다 내려가도 되고, 화장실을 한 번 더 다녀와도 되는 거리 말이다. 걷는 속도를 1분에 80m로 잡으면 5분은 400m. 2026년 10월 18일, 2027년 대회 주말의 2박(대회 전날 체크인, 다음 날 체크아웃)을 어른 둘, 방 하나로 검색해 출발선 400m 안 숙소 요금을 전부 모았고, 평점 8.5와 후기 700개를 넘기면서 그 원의 중간값 절반 안팎에 머문 호텔만 남겼다. 도쿄와 로마는 이 조건을 넘지 못했는데, 이유가 서로 달라서 오히려 들여다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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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 겸해서 떠나기 가장 좋은 해외 런트립 휴양지 Top 5

아이나 달리지 않는 가족이 나갈 종목이 따로 있는지, 부모가 달리는 동안 남은 가족에게 할 일이 있는지, 숙소에서 출발선까지 걸어가는지. 바다와 테마파크를 낀 다섯 대회를 이 세 가지로 줄 세웠다.

“칼라카우아 메리 마일은 스타트 투 파크 10K처럼, 마라톤 때문에 같이 온 사람들이 구경꾼으로만 있지 않고 주말에 직접 참여하도록 만든 종목이다.” 호놀룰루 마라톤 협회 회장이 2026년 6월 하와이의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나가서 그 일부가 되는 건 더 좋다는 말이 뒤에 붙었다. 가족 여행에 마라톤을 끼워 넣으면 대개 한 사람만 달리고 나머지는 기다린다. 새벽 4시에 호텔을 나서는 사람은 하나인데, 나머지 가족의 하루도 그 시각에 맞춰 틀어진다. 그래서 경치는 뒤로 미뤘다. 아이 종목이 따로 있는지, 부모가 달리는 동안 남은 가족에게 할 일이 있는지, 숙소에서 걸어서 닿는지. 이 셋으로 줄을 세우면 이름값 순서와는 딴판이 된다. 그렇다면 디즈니 월드는 왜 맨 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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